조옥현 도의원,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기술 등 국외 전수 활성화
조옥현 도의원,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기술 등 국외 전수 활성화
  • 강정오 기자
  • 승인 2022.04.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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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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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국제개발협력 증진 조례안」이 29일 제3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조옥현 의원은 “전남의 우수한 친환경 농업기술 및 스마트팜 정책 수립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국가에 전수하여 국제사회에서 요구되는 전남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전남의 위상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제개발협력사업 자문단 설치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파견 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함으로써 개발도상국에 대한 국제개발협력의 지속적인 시행과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조옥현 의원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촉진함으로써 우리 도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려 나가면 해외 관광객 유치와 농산물 수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궁극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전남이 국제사회에서 요구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대한민국 내 전남’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속의 전남’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베트남 껀터시 등에 코로나 구호물품을 전달(2021년)하였고, 동남아·아프리카 14개국에 친환경농업 기술연수(2016년~2018년), 우즈베키스탄에 농업기계와 스마트팜 융복합강화 기술연수(2021년~2023년)를 추진하는 등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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