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목포시볼링협회장기(배) 전남클럽선수권 볼링대회(회장 최치영)은 오는 5월 6일 시작으로 출발을 알렸다.

그동안 코로나-19 개최되지 못했던 이번 볼링대회는 5월 6일부터 클럽대항전을 거쳐 15일까지 4일간 펼쳐지며, 일반부 클럽대항전 및 목포시 클럽 토너먼트전이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참가선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 됐으나 전남의 많은 장애인볼링 선수들이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목포시볼링협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대회를 열리지 못하면서 이번 대회에 대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관심도 기대하고 있다.

시상은 클럽단체전 3인조 1위가 클럽활성화기금150만원, 목포시클럽 1위 클럽활성화기금100만원, 개인전 1위에 30만원 등을 시상한다.

방역당국의 조치로 4월 25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하향 조정됐지만 목포시볼링협회는 코로나-19 방역기준 준수를 위해 시상식도 취소하는 등 세부종목 일자별 선수 입장 등 감염예방에 적극 대처하며 대회를 진행할 계확이다.

목포시볼링협회관계자는 "이전 대회를 개최하며 노하우를 쌓은 만큼 방역을 비롯해 대회운영에 차질 없도록 진행해 전남 클럽 대표 선수들이 만족할 만한 좋은 성적을 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정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