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여자중학교, 책의 날 행사 실시
보성여자중학교, 책의 날 행사 실시
  • 강천웅 기자
  • 승인 2022.04.26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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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여자중학교(교장 송영미)는 ‘책과 친해지기, 세상 넓게 보기’ 독서 활동이 활발하다. 올해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4. 22.(금)에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책 사랑 활동을 하였다.

아침 등교 시간에 학생회 도서부원을 중심으로 책사랑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나는 삶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를 항상 책에서 얻었다”, “독서는 사랑입니다” “책을 펼치면 생각이 피게 된다”,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고 저작권의 날”이라는 팻말을 들고 등교하는 아이들을 맞이하였다.

또한 “당신의 베스트 도서는?”이라는 코너를 마련하여 추천 도서 스티커 붙이기를 하여 그 중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책은 추첨을 통해 그 책을 선물로 주기로 하였다. 그리고 가방에 교과서를 제외한 도서가 들어 있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귀여운 선물을 주며 독서를 장려하였다.

평소 보성여자중학교에서는 독서 통장제를 운영하면서 “읽은 책 저축하기‘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대출하여 읽은 책 이름을 독서통장에 기록하고 읽고 난 후에 간단한 소감이나 다른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글을 쓰는 활동이다. 학년말에는 독서통장에 15권 이상을 저축한 학생들에게는 생활기록부에 기록하는 것은 물론 학생이 희망하는 도서를 선물로 주기도 한다.

 ‘세계 책의 날’ 행사 ‘책을 펼치면 인생이 피게 됩니다.’를 주관한 보성여자중학교 도서부 부장 3학년 박OO 학생은 “독서 행사에 학생들이 즐겁게 웃으며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까 행사 주최자로서 정말 기뻐요.”라고 전했다.

1학년 김OO 학생은 “등굣길이 즐거워요. 내가 평소 읽고 있는 책을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책을 읽고 있는데 이렇게 맛있는 선물까지 받게 되었으니까요.”라고 전했다.

1학년 이OO 학생은 “앞으로 도서관에서 더 많은 책을 빌려서 책을 읽고 학년말에 독서통장에 정말 많은 책을 저축해서 저축왕이 될래요.”라며 마음을 다지기도 하였다.

보성여자중학교는 이밖에도 학생 주도 독서 인문 주간을 매월 정하여, ’독서 골든벨, 따뜻한 책 나눔, 작가 초청 강연회, 도서관 책을 찾아라’ 등 학생의 삶과 연계된 다양한 독서 인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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