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예술의전당 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 쾌거
영광예술의전당 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 쾌거
  • 한승열 기자
  • 승인 2022.04.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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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잇따른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3천 8백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다양한 공연예술과 군민이 참여하는 예술 프로그램으로 일상회복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모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먼저, [국·공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NEW 조선통신사’는 문화교류의 상징이었던 조선통신사를 재현하고 현대에 맞게 재조명하여 우리 문화를 알리는 공연작품이다.

특히,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 그리고 트롯가수의 미스트롯2에서 보여줬던 프로그램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에는 3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첫째로‘춘하추동:디톡스 콘서트’는 남상일, 박구윤, 최연화의 풍성한 소리로 무거운 국악과 가벼운 흥미위주의 대중음악 공연이 아닌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청소시켜주며 몸속에 쌓인 독소를 말끔히 해소시키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두 번째는 한국관광공사의 한국홍보영상으로 지구촌 신드롬을 일으킨 앰비규어스의‘바디콘서트’로 장르와 경계를 넘나들면서 그들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보여주며 춤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하고, 관객들로 하여금 흥을 주체할 수 없게 만들 것이다. 세 번째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마술갈라쇼‘매지컬 무브먼트’로 감미로운 음악과 화려한 조명 그리고 눈을 사로잡는 이국적이고 화려한 묘기의 조화로운 매직퍼포먼스를 준비한다.

더하여, 지역 문예회관 등 문화시설을 활용, 지역밀착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한 사업인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월 마지막주에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또는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끝으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평생교육 실현으로 일상에서 예술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사업인 [2022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부채춤 난타 배움터’가 선정되었으며, 춤과 악기연주를 통해 군민들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전무대 체험 및 무대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모집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예술의전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며, “하루 빨리 많은 군민들께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 문화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영광예술의전당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공연장 방역을 철저히 하여 안전한 공연 관람을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공연일정 등 관련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홈페이지(www.yeonggwang.go.kr) 영광예술의전당 코너와 네이버밴드(http://band.us/#!/band/5015660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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