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이 4월 13일(수) 보성교육지원청은 자율방범보성군연합회와 보성 학생들의 보호와 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실시했다. 이는 보성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수호를 위한 체계적 협력관계 구축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

자율방범보성군연합회는 보성 지역 방범대의 상호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 읍․면 방범대가 연합하여 구성한 단체이다.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조직하여 범죄예방 및 선도, 기초질서 계도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정과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자율방범보성군연합회는 보성 관내 학생 다중이용시설 및 청소년 우범지역 치안 점검, 학교 내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 등 보성교육지원청의 학생 생활환경 정비 활동 전면 지원과 보성 학생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꾸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보성군자율방범연합회 이용석 회장은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은 지역사회 전체의 안녕과 질서유지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으로 우리 방범대 활동의 목적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며 “마음과 뜻을 다해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교육활동 지원에 협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방범대원분들께서 우리 지역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봉사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한 노력이 우리 지역과 더 나아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미래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강천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