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부영초등학교(교장 강정이) 전교학생회에서는 학교 폭력 예방 주간을 맞이하여 전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3월 31일에서 4월 1일까지 2일간 아침 등굣길에 여수부영초등학교 교문에서 전교학생회를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고운 말 쓰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교학생회 임원들이 방과 후에 전교 학생 회의실에 모여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바른말 & 고운 말, 우리 모두 같이 써요”, “무심코 한 언어폭력, 멍이 드는 친구 마음”이 적힌 어깨띠와 “학교 폭력 작은 불씨 재가 되는 친구 마음”이라는 피켓을 제작하여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고운 말 쓰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올바른 언어 사용하기’, ‘언어폭력의 심각성’, ‘생활 속 고운 말 실천’에 대한 인식을 갖게 되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이OO 학생은 “이러한 캠페인을 자주 하면 학교 폭력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5학년 임OO 학생은 “친구들과 선배님들이 열심히 캠페인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바르고 고운 말 사용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여수부영초등학교(강정이 교장 선생님은)“이번 캠페인 활동을 계기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교직원과 학생 모두 함께 노력하는 학교 문화가 조성된 것에 대해 기쁘고 학생들이 바르고 고운 말 사용을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강천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