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차경마을 출신, 1,740만 원 상당 동전파스 300박스 전달
강진읍 차경마을 출신, 1,740만 원 상당 동전파스 300박스 전달
  • 강정오 기자
  • 승인 2022.04.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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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솔고 헬스케어 연향지점을 운영하는 강진읍 차경마을 출신 장수길(54세)이사는 1,740만 원 상당의 백금플라티노패치(동전파스) 300박스를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부한 물품은 관절통증, 염증통증, 벌레물림, 화상 등에 사용 가능한 백금 성분 패치형 의료용품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길 이사는 강진읍 차경마을 출신으로 의료기기 전문 업체인 솔고헬스케어 본사 이사로 재임 중이며, 솔고헬스케어 순천 연향지점을 22년째 운영하고 있다.

장수길 이사는 “사업장이 있는 순천에 동전파스를 기탁하는 것을 보고 고향 친구가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강진에 기탁하는 것도 뜻 깊을 것 같다고 권유해 기탁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어르신들이 유용하게 사용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향우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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