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선정
담양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선정
  • 강천웅 기자
  • 승인 2022.04.06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2022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에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그림책 힐링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기반의 장애인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시행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3개 기관이 공모에 지원한 가운데 담양공공도서관 등 56개 도서관과 4개 특수학교(학급)이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군 혜림종합복지관을 찾아가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에게 그림책을 선물하고, 선물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보드게임, 전래놀이, 북아트 등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여 심리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높일 계획이다.

권남익 관장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즐거운 독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