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발명교육센터, 가치를 나누며 '같이'를 추구하는 발명교육 기대 되어
광양발명교육센터, 가치를 나누며 '같이'를 추구하는 발명교육 기대 되어
  • 강천웅 기자
  • 승인 2022.03.26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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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 발명교육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상‧융합‧창작을 통해 미래를 이끌 창의적인 발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일발명체험 운영]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급단위로 신청을 받아 발명에 대한 기본 소양을 기르기 위해 운영한다. 현재 관내 70여개 학급이 신청하여 11월까지 운영이 되며 지식재산의 의미, 발명아이디어 발상, 발명 체험활동을 통해 발명에 대한 학생들의 거리감을 좁히고 있다.

 [각종 학생 모집과정 운영]

광양시청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지원을 받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과정의 주요 활동으로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 각종 발명대회 도전, 발명품 제작의 실제 등 발명 교육의 기본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 강사진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량 있는 인재들을 초빙하여 과정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과정 수료자는 관련 법령에 의해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내용과 시간이 기록된다.

올해도 약 15여회 과정이 계획되어 있으며 매 기수마다 모집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 외에도 향토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춘 ‘무한창의력광양사랑프로젝트’, 메이커교육 중심의 ‘미래핵심인재진로개척프로그램’등오 운영할 예정이다.

 [특허 창출 과정 운영]

하계 방학중에 실시하며 5학년 이상 학생 중 발명교육센터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아이디어 창출에 재능이 있으며, 각종 관련 대회에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참여한다. 광양시청 지역경제과의 지원으로 약 2주간 운영이 되며 최종적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학생 10명을 선정하여 변리사와 연계하여 특허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치를 나누며 ‘같이’하는 발명 교육]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발명교육 실현을 위해 올해도 동분서주할것으로 보인다. 도내 도서벽지학교나 소규모학교(발명교육센터 미설치지역)의 청소년들의 발명에 대한 붐조성을 위해 다른 발명교육센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발명교실’, ‘전남발명메이커체험활동’등도 약 40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도 선도적으로 발명교육과정을 개설하여 미래사회를 대비한 교육들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양발명교육센터 전담교사 박성진 선생님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도 30개 넘은 과정에 8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다수의 특허등록(5건) 및 특허출원(11건)을 하였으며 전국 규모의 11명 입상 등 각종 발명대회에서 150명 이상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전국 최우수발명교육센터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도 발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종혁 교육장은 “창의와 혁신의 시대 학생들의 아이디어 창출 등의 핵심 능력을 키워낼 수 있는 도구교과로서 발명 교육은 의미가 크다.”라며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광양의 학생들을 미래 인재로 만들어 가고 있는 발명교육센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발명교육센터는 2013년 광영초등학교에 설치되어 광양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과 지식재산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8년, 2020년 두 차례나 전국 최우수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발명교육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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