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예술인 복지지원‧확대
전남문화재단, 예술인 복지지원‧확대
  • 강정오
  • 승인 2022.03.20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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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진 및 경력단절 예술인 전시(순천)

전남문화재단(대표 김선출)은 올해 지역 예술인들의 권리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예술인 복지플랫폼」을 운영하고 복지 지원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예술인 복지플랫폼」은 예술활동증명 신청대행과 복지사업 상담, 예술인 고용보험 가입안내 등을 위한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예술인 복지플랫폼」은 기존 추진해 왔던 복지사업과 함께 예술인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 내 장애인, 원로, 다문화 등 소외예술인을 발굴하여 예술활동증명 신청 및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도 출연 문예진흥기금을 활용해 소외 예술인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2022년 「예술인 복지플랫폼」의 주요 사업은 첫 번째, 예술인 권리보장을 위해 △심리치유 프로그램 비용 지원 △성희롱·성폭력, 인권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 대상 전문가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2021년 찾아가는 행정서비스(해남)

두 번째, 소외예술인 대상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창작활동비 지원 △복지 증진을 위한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예술인 복지 관련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대출과 이자를 지원하고, 전라남도 예술인 복지 증진계획 수립과 복지정책 발굴을 위해 지역 예술인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김선출 대표이사는 “예술인 복지플랫폼 개소 이후 지역 예술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복지사업에 대한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은 문화예술인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 한다.”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소외예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예술인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복지사업을 확장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문화재단은 그 동안 「예술인 복지플랫폼」 운영을 통하여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와 대행 업무를 통해 742명으로 저조했던 예술활동증명 완료 예술인이 현재 431% 증가한 3,199명으로 증가하게 되었고, 지난 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1인당 300만원씩 지원하는 창작준비금사업에 688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었다.

또한, △신진 및 경력단절 예술인 대상 전시지원, △만 70세 이상 원로예술인 건강검진 비용 지원 △생활창작자금 대출 이자지원 △ 예술인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등을 추진하여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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