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 등교수업원칙 탄력적학사운영
강진교육지원청, 등교수업원칙 탄력적학사운영
  • 강천웅 기자
  • 승인 2022.03.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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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2022학년도 1학기 학사운영을 전체학교 등교수업 원칙 아래 학교별 코로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광희 교육장은 11일(금) 다산知실에서 초․중․고․특 학교장협의회를 갖고 ‘강진교육지원청 코로나19대응 2022학년도 1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전체학교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학교별로 코로나19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유치원, 초등학교1,2학년, 특수학교(급), 돌봄, 학생수 6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 농산어촌학교는 최대한 매일 등교수업 원칙을 지키도록 했다.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면원격수업’은 학생들의 학습․정서 결손을 고려하여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원격수업 운영을 위해 전남형 미래교육플랫폼인 ‘전남메타스쿨’개통에 따라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학교의 교원들이 밀도 있는 연수를 통해 양방향 화상 서비스와 학습관리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코로나19확진교사 다수 발생으로 대체 교원 확보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교육지원청 자체적으로 활용 가능한 퇴직교원 인력풀을 확보하여 7월까지 한시적으로 학교 수업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최광희 교육장은 “학교 방역체제 전환으로 학교 업무가 과중됨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학생들의 생활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우리 청에서도 학교방역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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