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강진군 어린이 도서관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군의원, 소방서장 등 지역 인사가 50여 명이 손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했다.
강진군 어린이도서관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6억 원과 군비 7억 원을 포함한 총 23억 원을 투입해 2020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하고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도서관은 연면적 총 584.7㎡에 지상 2층 규모를 갖췄으며, 1층에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자료실과 골목독서실, 특별독서실, 수유실이 있으며, 2층에는 문화행사를 치를 수 있는 80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이 조성돼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 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포함한 군민들이 책을 매개로 마음껏 자신의 꿈을 키우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교육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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