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유치원의 대면(大面) 비대면(非大面) 속에 핀 아쉬운 이별, 새로운 시작
곡성유치원의 대면(大面) 비대면(非大面) 속에 핀 아쉬운 이별, 새로운 시작
  • 강천웅 기자
  • 승인 2022.02.16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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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유치원(원장 배국현)은 곡성에 오미크론확산세가 급증하고 있어 유아들에게 안전하고 의미있는 졸업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고 많은 궁리 끝에 유아들과 함께 했던 운동장에서 나홀로 졸업식을 하기로 하였다.

첫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둘째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가족모두 자가진단 후 음성이 나오면 등교

셋째, 각반별 한가족씩 시간차를 두고 졸업식장 참석

넷째, 원장선생님께서 졸업장과 상장을 유아에게 수여

다섯째, 선생님·유아·학부모님과 덕담의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졸업반 담임선생님들께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유아들에게 너무미안했다 하면서 유아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원장선생님께서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우리 유아들에게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역량과 초등학교에 가서도 꾸준한 독서를 통해 창의 융합형 인재로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시작으로 모든 교직원들의 행복한 미래를 향한 유아들에게 졸업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 부모님들의 소망을 담은 마음 찡했던 덕담, 아쉬운 이별을 하는 유아들에게 담임선생님들의 축하공연등을 담아 선물하였다.

께했던 학부모님들께서는 이번에도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나 했는데 혼자하는 졸업식장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고 감동적이였습니다라고 하였으며

졸업반 담임선생님들은 눈오는 날 시간차를 두고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열의에 고마웠다라는 말씀과 새로운 시작을 하는 유아들에게 힘찬 응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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