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평생교육관, 송천 조기성 작가 초대전 개최
광양평생교육관, 송천 조기성 작가 초대전 개최
  • 강천웅
  • 승인 2022.02.0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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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평생교육관(관장 정미라)은 교육관 내 갤러리 () 에서 225일까지 송천 조기성 서각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지역에서 지속적인 창작·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지역의 예술가를 발굴하고, 해당 작가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한국예술문화 명인, 대한민국전통명장,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전남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에서 꾸준히 작품활동과 전시를 이어오고 있는 조기성 작가의 이번 전시에서 나무에 를 넣어 으로 새기다라는 주제로 나무에 한땀 한땀 혼을 담은 <반야심경>, <호랑이> 등 작품 24점이 지역주민과 만나게 되며, 작품마다 글과 그림이 나뭇결 위에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양각과 음각 등 다양한 기법에 현대적인 디자인이 더해져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정미라 관장은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는 세밀한 작업의 서각 작품 전시를 통해 서각이 지역민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한 분야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요즘 일상의 활력을 찾고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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