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 출범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 출범
  • 강정오
  • 승인 2022.01.25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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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30여 개 교육 및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상임위원장 김대중)23일 순천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교육 대전환 실천연대는 교육ESG문화예술학부모IT 5개 분과로 구성되어 활동하며 상임위원장은 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를 추대하고 분과별 활동을 통해 교육대전환시대에 맞는 의제 제시와 실천방안 등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중 상임위원장은 변화를 바라고 주도하는 전남도민들과 함께 전남교육의 미래를 생각하고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던 전남교육의 고질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세계를 선도할 전남형 미래인재를 키울 수 있는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의제를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계기로 전남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모두가 성장하는 배움의 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분야와 지역의 전문가분들과 함께 22개 시·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를 구성하여 지역 밀착형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미래교육의 대안을 찾아나설 것이며,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모든 사람이 차별과 배제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민 모두와 함께 전남 교육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출범식 후에는 다양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답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되었다.

순천 학부모회의 김은정 대표는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가 평등하고 공정한 교육접근성, 미래지향적인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실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 박형빈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대학에 한 번도 등교하지 못하고 졸업하는 불우한 세대가 속출하고 있다. 그럼에도 교육의 좀 더 나은 내일을 찾는 사람들 덕에 교육은 한발짝 한발짝 전진하고 있기에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와 더불어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 추진단을 발족하고, 22개 시·군의 전남교육대전환 실천본부를 통해 지역의 교육 의제를 상향식으로 모으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육 및 시민단체와 정책협약을 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는 결의문을 통해 전남의 모든 아이들이 가진 저마다의 빛깔과 향기를 살려내는 교육 대전환 영유아와 초대학과 평생학습에 이르기까지 차별 없이 배우는 전남 학교와 마을이 소통하고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 만들기 교육 민주주의 실현하고

하나. 교육대전환은 전남에서 선도한다.

하나. 디지털(Digital) 미래교육 대전환을 전남에서 주도한다.

하나. 글로컬(Glo-cal) 교육자치 대전환을 전남에서 실천한다.

라는 실천방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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