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행복보따리’ 프로그램 실시
완도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행복보따리’ 프로그램 실시
  • 강천웅
  • 승인 2022.01.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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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 Wee센터는 방학을 맞아 중등 겨울방학 프로그램 ‘찾아가는 행복보따리(이하 행·보·리)’를 실시하였다.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는 ‘행·보·리’프로그램은 완도 Wee센터에서 매 방학기간에 도서지역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과 교사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플로리스트 김현희(아내의정원 대표)강사는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학생들에게 원예 관련 직업군 및 미래 전망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였다. 이어 강사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은 프리저브드와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유리돔 무드등’을 만든 후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창의성을 높이는 한편 또래와의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수용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렇게 학교로 찾아오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방학인데도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친구들과 얘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무드등을 만들기 전에는 잘 만들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완성된 작품을 보니 너무 예뻐서 뿌듯했고 성취감도 느껴졌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행·보·리’프로그램은 1월18일부터 1월24일까지 3개교의 학생과 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Wee센터는 앞으로도 학교나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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