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17일 나주 왕곡면 덕산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추진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최근 광주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붕괴사고로 인명사고가 발생하였기에 사전에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이날 참석은 최명수 도의원을 비롯하여 이상만 시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강득원 왕곡면장, 김종렬 감리단장, 강석기 현장소장, 박승도 이장단장, 김희순 이장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희순 이장은 “세산1교 다리는 농사를 짓는 농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다리이고 이 지역은 연약지반이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를 잘 추진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최명수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 등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해 줄 것과 다리가 연결되는 농로길의 경사로를 완만하게 하여 경운기가 다니는데 지장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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