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에서 매년 명절에 주관하는 행사인 사회복지시설 위문이 실시됐다. 

이번 나주지역 시설 위문은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과 함께 지난 13일 나주 세지면에 위치한 보화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며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보화노인복지센터는 2009년 개원한 노인요양 보호시설로 주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문제해결을 돕고 있으며, 세지지역 아동센터도 겸하고 있어 아동 학습 지도 등 지역 사회에서 가족 및 친지와 더불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는 시설이다.

최명수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로 어르신과 아동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며, “이번 임인년 새해에는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함께 나누는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기원 드린다” 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위문활동으로 도민에게 꿈과 행복을 주는 의회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복지시설 위문활동은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강정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