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국가직 공무원 2명 최종합격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국가직 공무원 2명 최종합격
  • 강천웅
  • 승인 2022.01.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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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정태원)는 올해 시행된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 소식의 주인공은 김수린(친환경농업경영과), 신지원(친환경원예경영과)으로 각각 임업직, 농업직으로 최종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국가직 지역인재 공무원 채용시험은 전국 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우수학생들이 응시하여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국어, 영어, 한국사), 3차 면접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합격하는 까다로운 선발과정을 거친다. 이번에 합격한 2명의 학생들은 그동안 수업시간에 전공지식을 차근차근 축적하였으며, 공무원반 방과후학교에서 집중적인 지도를 받아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는 매년 학생 수가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2학년도 신입생 선발에 100% 모집하는 성과를 거둬 농생명 마이스터고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정태원 교장은 “대졸자도 힘들다는 9급 공무원에 4명, 국립공원공단 1명이 합격하는 결실을 거뒀다. 정규 수업시간 외 각종 자격증 취득 및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일찍부터 자신의 전공을 살리고 그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켜 나가도록 하는 마이스터고의 교육방향과 여러 선생님들의 노력이 이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우수인재 배출을 위해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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