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고등학교 2년 연속 소프트웨어 산출물 경연대회 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
예당고등학교 2년 연속 소프트웨어 산출물 경연대회 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
  • 강천웅
  • 승인 2022.01.02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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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한 최주형(2년), 양다원(1년), 선형주(1년) 학생
대상(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한 최주형(2년), 양다원(1년), 선형주(1년) 학생

소프트웨어 교육의 불모지 였던 예당고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 한 것은 2017년 부터 였다.

처음에 시작할때만 해도 소프트웨어가 무엇인지 잘 모르던 학생들과 그저 재미 있어서 시작한 소프트웨어 교육이 어느새 5년차에 접어 들면서 다양한 교육성과가 드러나고 있고 특히 예당고등학교 소프트웨어 영재학급 학생들은 2019년 동상 수상에 이어 2020년 대상(과학기술부 장관상), 동상(한국창의 재단 이사장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과학기술부 장관상), 동상(한국창의 재단 이사장상)을 연달아서 수상하는 성과를 가져 왔다. 

산출물 경연대회를 심사하던 심사위원들은 예당고등학교의 소프트웨어 산출물들에 대해 다른 학교의 산출물들에 비해 학생들이 인간의 생명이나 건강 등 사회적인 가치에 대해 고심한 흔적이 보였고 이렇게 생활속의 문제를 해결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요 하다고 심사평에서 좋은 반응을 주었다. 

대상을 수상한 Emessenger팀의 작품은 교통사고가 났을때 운전자의 의식이 없는 경우 신고가 이루어 지지 않아 운전자가 생명을 잃을수도 있는 사태를 막기 위해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신고 해주는 시스템을 개발 하였고, 은상을 수상한 토끼와 거북목 팀은 학생들이 오랜 학습으로 인해 거북목 증후군을 많이 겪고 있는 것을 보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목의 각도가 내려 가게 되면 진동으로 알려주어 사용자가 거북목이 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한 작품들을 제작하여 발표 하였다. 

단순하게 소프트웨어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아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우리의 생활을 바꾸고 편리하게 하고 소프트웨어 기술자가 아닌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개발자를 육성 하는 것을 목적으로 향후 예당고등학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초등학교 중학생 친구들에게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2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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