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 Wee센터는 12월 24일(금) 학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자와 내담자가 함께하는 행복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 학생 중 학교생활 적응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위(Wee)센터·위(Wee)클래스 전문상담 인력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친밀감과 지지적 관계를 형성을 목적으로 총 30명이 참여하여 의미 있게 치러졌으며, 행사의 전 과정은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나주Wee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그 중‘행복동행’은 매해 내용을 달리하며 5년 연속 새해맞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1. ‘행복동행’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상생활과 등교에 영향을 받아 지친 학생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주고 회복을 지원하고자 평소보다 앞당겨 실시하였다.

세부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즐거움과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해 ▶나를 위한 선물‘귀금속 공예’ ▶산타와 함께하는‘레크리에이션’ ▶온기와 달달함으로 빚은‘크리스마스 케이크’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행복동행’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선생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뻤고, 내가 나에게 하는 선물은 처음이었는데 그 과정이 매우 감동적이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재밌고 즐거워서 많이 웃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자 교육장은“이번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행복동행’프로그램에 뒤이어‘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위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겨울방학을 보내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또 학교폭력과 관련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뫔(心身)휴식’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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