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의원, 서일 총재 순국 100주년 추모 학술대회 참석 
박찬대 의원, 서일 총재 순국 100주년 추모 학술대회 참석 
  • 강정오
  • 승인 2021.12.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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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박찬대 의원

광복회 연수구지회·백포서일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서일 총재 순국 100주년 추모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인천 연수갑 박찬대 의원은 “숨겨진 독립운동가 업적 발굴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순국 100주년을 맞이한 독립운동가 서일은 사관학교와 소학교 등을 설립해 육영사업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1920년 북로군정서군을 지휘하며 김좌진 장군과 함께 청산리전투에서 일본 정규군을 크게 격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처럼 독립운동가로서의 뛰어난 지도력과 헌신을 높게 평가한 정부는 1962년 서일 총재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그러나, 역사는 '청산리 전투'의 영웅으로 김좌진 장군과 홍범도 장군을 기억하였고, 사람들에게 서일 총재는 차츰 잊혀갔다. 

이에 서일 총재의 손자가 거주하는 인천 연수구는 서일 총재의 순국100주기를 맞아 서일 총재의 희생을 기리며 업적을 재조명할 수 있도록 서일 선생 100주년 학술회를 국가보훈처 공모사업으로 선정해 개최했다. 

박찬대 의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서일 선생의 숨겨진 업적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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