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해양과학고 발전금으로 학교혁신에 힘 실어주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해양과학고 발전금으로 학교혁신에 힘 실어주다.
  • 강천웅
  • 승인 2021.12.1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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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18, 꿈도 제대로 펴지 못하고 현장실습을 하다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숨진 고 홍정운 학생(여수해양고 3)에 대해 전국민은 사망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 학습 중심 현장실습 대책 요구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가슴 아픈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요구하였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개교 이래 가장 어려운 처지에 놓인 여수해양과학고의 아픔을 돕기 위해 MOU를 체결하고, 2021학년도 발전기금(1500만원)을 전달하게 되었다. 특히 내년에도 학교 현안사업 계속 지원을 약속하는 것도 빠트리지 않았다.

여수해양과학고(교장 박형남)는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따뜻함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설레이는 해양청년 교육과정을 내놓게 되었다. 이 혁신 교육과정은 전 교직원과 학생들의 희망을 반영하여, 바다생존수영으로 학생 안전을 보장하고, 관상어 어항 · 생선회 · 반건조 생선이라고 하는 3대 교육과정을 여수 시내에서 학교기업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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