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초등학교, 아나바다 장터 열어 사랑의 나눔 실천
노동초등학교, 아나바다 장터 열어 사랑의 나눔 실천
  • 강천웅
  • 승인 2021.12.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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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초등학교(교장 이정숙)는 지난 121일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는 학생들이 다모임 활동을 통해 직접 계획을 세우고 장터를 준비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만들었다. 평소 다모임이 활성화된 노동초등학교는 네 두레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준비하였다.

이를 통해 자원을 절약하는 환경보호를 몸소 실천하고, 수익금으로는 보성군 장애인 복지관에 쌀, 마스크 등의 필요한 물품을 사서 전달하였다.

이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친구들이 기부한 물건을 사는 활동도 재미있었고, 판매한 돈을 기부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하였고, 다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6학년 학생은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뻤다.”고 말하였다.

보성군 장애인 복지관에서도 작년부터 이어진 노동초의 나눔 활동에 정말 감사하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고 하였다.

노동초등학교(교장 이정숙)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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