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은 전남 유아 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12월 6일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정보 안내 및 홍보, ▲유아 문화예술교육 관련 콘텐츠 및 연수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유아 문화예술교육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전남문화재단과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개발되는 우수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콘텐츠가 더 많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공유되고, 유아의 예술적 경험을 증진시키기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한다.

전남문화재단 김선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수한 유아 문화예 술교육 콘텐츠가 지역의 유아, 교사, 학부모에게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생애초기 유아 단계의 예술적 경험이 보편적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남문화재단은 생애초기 단계의 예술경험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2019년부터 유아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예술가나 문화시설 내 전문가가 직접 프로그램을 유아시설에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은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기관으로 유아교육법 제6조에 따라 현재 전남 도내 1,579개(어린이집 1,084개, 유치원 495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 교육에 관한 연구와 정보제공,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유치원 교원 연수 및 평가, 유아 체험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강정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