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학교 밖 돌봄교실로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2021년 생활SOC공모전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12월 1일, 우수상(국무조정실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다양한 생활SOC 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사례 발굴을 하고자 국무총리실 산하 생활SOC추진단에서 진행하였는데, 사업 규모가 큰 광역시·도 공공기관들 사이에서 처음으로 지역교육청이 수상하여 더 의미가 있다.

목포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돌봄교실(내안애 돌봄교실, 맘편한 돌봄교실)은 민·관·학 협업으로 실현된 전국 최초 학교 밖 돌봄교실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초등돌봄교실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에게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김갑수 교육장은 “이번 생활SOC공모전 우수사례 수상으로 목포교육지원청이 전국 최초로 시도하였던 학교 밖 돌봄교실의 실현 가능성과 우수성을 인증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와 협력으로 학교의 돌봄교실과 차별성 없는 특색있는 학교 밖 돌봄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방과후·돌봄 활성화 사업 공모로 5천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하여 더욱 내실있고 안정화된 학교 밖 돌봄교실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