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농협(조합장 이동치)은 30일 4개면 영농회장 회의를 진행하며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등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족, 금융기관, 정부 등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신종 수법이 늘어남에 따라 이런 범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눈높이에 맞춰 실제 사례 등을 예로 들며 교육을 진행하게 됐으며, 교육내용에 대해 영농회 및 주변 지인들에게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안농협 이동치 조합장은 “최근 관공서 및 가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증가하고 있으니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라며 “우리 신안농협도 농업인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관공서와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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