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은 11월 23일부터 25일, 30일, 총 3회에 걸쳐 함평군 해보면에 있는 목공예 체험장에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업무 담당자 44명을 대상으로 목공예(도마 만들기) 제작 체험활동 연수를 시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심신을 위로하고, 학교별 특색 등을 상호 공유하고 협력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그동안 자료 전달 연수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이번 연수는 선생님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함으로써 학교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등에 접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수에 참여한 담당 교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현장 내 방과후학교 운영 등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체험활동에 전념하여 심신의 위로가 된듯하며, 이번 연수를 통하여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연수 현장을 방문한 행정지원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하고 다채로운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학교 내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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