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 Wee센터는 11월 30일(화) 관내 Wee클래스 담당자(11개학교, 11명) 및 맘-품(14개학교, 18명) 지원단의 힐링 연수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한 해 동안 상담활동 및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칫 소진 될 수 있는 상담인력의 정서적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자신을 표현하는 힐링체험 활동을 통해 행복한 감성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계획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사와 자원봉사자는 ‘나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볼 기회가 많지 많은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평가받지 않고 만족감을 위한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더욱 보듬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희 교육장은 “늘 아이들의 어려움을 찾고 소통하고자 애쓰시는 Wee클래스 선생님들과 맘-품 자원봉사로 섬겨주시는 선생님들에게 이번 연수가 잠시나마 즐거운 쉼의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하고, 또한 선생님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학생들과의 상담 현장에서 감정을 건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