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장마을미술관, 김포문화재단 교류전 개최
둔장마을미술관, 김포문화재단 교류전 개최
  • 전남목포신문
  • 승인 2021.11.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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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문화원(원장 주장배)30일부터 124일까지 자은 둔장마을미술관에서 김포문화재단과의 교류전보구곶에 갈 지도를 선보인다.

신안문화원과 김포문화재단의 공동주관으로 전라권과 경기도권 작가들이 상호 교차 전시를 통해 지역 간 미술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

이번 교류전은 2017년 김포의작은미술관 보구곶개관 이후 4년여 간의 보구곶마을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34점을 전시하여 보구곶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포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도 30일부터 124일까지 둔장마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둔장마을미술관이 위치한 둔장마을의 주민들을 표현한 서양화, 한국화, 사진 50점이 전시된다.

신안문화원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작은미술관 신규조성사업에 선정되어, 1970년대 초반 새마을운동이 시작될 때 둔장마을 주민들이 직접 모래를 나르고 벽돌을 쌓아 만든 건축물인 마을회관을 신안군과 함께 둔장마을미술관으로 재개관하여 작년 12월부터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이번 전시가 향후 신안과 김포가 문화예술로 교류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안과 김포의 대표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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