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초등학교는 지난 24일 초등학교 학생 및 병설유치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명사예술제는 교육과정의 전 과정을 통한 학습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발표를 통하여 특기와 소질을 계발하고 재능을 길러주며 지역사회 내 예술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고 교육가족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난타’, ‘동화구연’, ‘그림자 연극’, ‘사물놀이’ 등 총 18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가진 끼와 재능을 뽐내며 마음껏 무대를 즐겼고 가족들의 응원과 사랑의 환호를 받으며 모두가 주인공이 됐다.

특히, 유·초등학교 과정별 모든 학생들이 개별 학년뿐만 아니라 학년군 및 방과 후 학교 단위의 공연도 마련해 다양한 형식의 공연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에도 더욱 관심을 끌게 됐다.

참석한 가족들은 학생들의 아름답고 멋진 모습을 추억으로 간직하고자 카메라에 소중한 추억을 담았고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며 박수치며 환호했다. 

또한 무대를 준비하는 중간에는 2행시 짓기, 깜짝 퀴즈 시간을 마련하여 훈훈한 분위기도 연출했다.

그림자 연극을 공연한 6학년 김00 학생은 “초등학교의 마지막 학예회여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연습할 때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무사히 잘 마쳐서 우리 자신이 대견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미 교장은 “학예발표회를 준비하고 참석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내빈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지 교육가족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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