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등학교, 전남 초등 독서․토론․글쓰기 한마당 은상 수상
해남동초등학교, 전남 초등 독서․토론․글쓰기 한마당 은상 수상
  • 강천웅
  • 승인 2021.11.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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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 5학년 김제이, 박진하, 박채림 학생이 11월 6일에 열린 전남 초등 독서•토론•글쓰기 한마당(이하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독서·토론·글쓰기 문화를 형성하고 소통과 공감, 경청과 몰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하고자 운영된 본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전남의 초등 5, 6학년 학생들이 1차로 개인보고서, 팀보고서를 작성하여 참가했고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팀은 모두 24팀이었다. 토론은 간소화한 찬반토론으로 진행되어 5, 6학년 혼합팀, 6학년 단일팀들이 쟁쟁하게 실력을 뽐냈다.

해남동초등학교는 매일아침 사제동행 독서 및 독서일기 쓰기, JNE독서 능력 진단검사 등 다양한 독서 교육으로 독서 습관을 형성에 힘썼다. 폭넓은 경험과 표현의 기회를 통해 자기표현능력의 신장이 본 대회에서 값진 결과를 이끌어 냈다.

독서·토론·글쓰기 한마당에 참가한 박진하(5학년) 학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대회에 처음 참가해 어려움을 겪었다. 다른 팀들은 6학년 학생들이 많아 심리적 압박감이 있었지만 대회가 진행될수록 담당선생님과 연습한대로 차분하게 논제에 집중하며 토론에 임할 수 있었다. 

이번에 아쉬웠던 점을 꼭 극복하여 내년 6학년 때 다시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해남동초는 앞으로도 독서•토론•글쓰기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인문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생각을 함께 나누며 성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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