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고등학교 금번 11월 25일(목) 벌교읍 ‘채동선 음악당’에서 벌교고 학생들의 뮤지컬(musical) 공연이 있습니다.

그 자리에 우리 지역의 지역민들, 학생들, 교직원분들, 학부모님들 그리고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하고자(입장료 무료) 합니다.

이번에 공연하게 되는 뮤지컬 ‘유관순’은 일제강점기라는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18살 소녀인 유관순의 역동적이면서 슬프고 감동적인 삶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본교는 2014년부터 ‘Ready Action’이라는 뮤지컬부를 조직하여 올해로 8년 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초빙된 강사들의 지도하에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십대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격려의 발걸음을 보내주시기를 청합니다.

끝으로 본교의 뮤지컬부 운영에 도움을 주신 전남교육청(학교예술교육지원사업, 학교자율사업선택제-예술감성교육프로그램)과 보성군장학재단(지역교육발전시책지원사업)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