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 희)이 11월 18일(목) 수능 후 각종 위기사안 및 사고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청소년을 보호하고, 유해환경을 개선하여 모두가 웃음짓는 건전한 문화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보성군수, 보성군 의회 의장,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보성경찰서장이 직접 자리하여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수능이라는 중대사를 끝마치고 나서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청소년기 건전한 인격형성을 저해하는 음주‧흡연‧음란매체‧업소 등과 같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이의 위험성과 영향력을 강조하고, 방역 물품 및 핫팩을 전달하며 심리적‧신체적으로 지쳐 있는 학생들에게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싣어 주고자 하였다.

전희 교육장은 “오늘 자리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라나기 위한 관내 환경 점검과 더불어, 수능이라는 커다란 고비를 넘어온 학생들에게 그간의 힘듦을 보듬어 주고, 품어 주기 위한 시간”이라며 “긴 여정을 달려온 학생들이 바라보는 앞날에 다시 발걸음을 내딛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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