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초등학교(교장 이주예)는 11월 13일 가족들과 함께하는 AI·SW캠프를 한천교육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교육가족,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2021. AI선도학교로 지정된 한천초등학교의 특색교육을 학부모들과 공유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한천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다. 참여한 가족들은 힘을 합쳐 로봇을 조립하고 미션을 해결하면서 왜 인공지능교육이 필요한 것인지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핸즈온캠퍼스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금껏 학교에서 다뤄보지 않은 로봇을 이용하여 코딩을 해봄으로써 다양한 로봇들을 경험해보고 지금까지 길러온 컴퓨팅 사고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가족들 역시 학생들과 코딩을 함께하면서 한천초등학교의 AI·SW교육에 대해 이해를 넓히고 교육현장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

6학년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학부모는 “아이의 코딩실력을 보고 깜짝 놀랐고 한천초등학교 학부모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러한 미래교육이 후배들에게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마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김○○ 학생은 “새로운 로봇을 가지고 코딩을 해서 즐거웠고, 나중에는 아빠와 동생도 함께 학교에 와서 공부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족과 함께하는 AI‧SW캠프를 통하여 앞으로 다가올 AI(인공지능)시대에 대바하여 코딩교육에 대해 학부모님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AI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역량있는 미래인재를 키울 수 있는 한천초만의 배움의 터전으로 만들어갈 것이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