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기 도의원, “용장 밑에 졸병 없다. 리더가 잘 해야 한다”
임종기 도의원, “용장 밑에 졸병 없다. 리더가 잘 해야 한다”
  • 강정오
  • 승인 2021.11.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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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기 도의원

임종기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지난 10일 열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도민안전실과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요소수 기부행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안전실장에게 물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것이 나라의 존재이유인데 도민안전실은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느냐”고 질책하면서 요소수 기부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또, 큰 틀에서 보면 “요소수 사태는 사회재난이다”라고 주창하면서 요소수의 수요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지구 온난화 현상 역시 사회재난이라고 주장했다. 지구환경 위기 및 탄소중립과 관련하여 2018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IPCC총회에서 ‘지구온도 상승폭을 최대 1.5℃ 이내로 할 것을 천명했다”며  “탄소 흡수기능을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원인 갯벌을 데이터 베이스화 하여 지구 온난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자”는 해결책도 제시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방서에 줄을 잇는 요소수 기부행위를 칭찬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이 소방공무원을 얼마나 신뢰하였으면 요소수 사태를 직감한 시민들이 소방서에 직접 요소수 기부행위를 했겠느냐”라며 소방공무원의 살신성인 정신을 칭찬하며 도민안전실 행감과는 정반대의 극찬을 했다.

이번 전남 소방본부는 현장대응역량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 전국1위, 제34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2개 분야 전국 1위, 전국 화재진압구조구급 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을 휩쓸며 전라남도의 위상을 높였다.

임종기 의원은 “용장 밑에 졸병 없다”는 말이 있듯, 전남소방의 수상실적은 본부장을 비롯한 모든 소방대원들의 혼연일치된 도민사랑의 결과“라고 덧붙이며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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