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중학교 사격팀, 봉황기 단체전 '준우승'
담양중학교 사격팀, 봉황기 단체전 '준우승'
  • 강천웅
  • 승인 2021.11.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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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중학교(교장 윤기정) 사격팀(감독 손세웅, 코치 허은)은 제51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중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윤성·박준환(3학년), 박하선·임정우(2학년) 선수로 구성된 담양중 사격팀은 10월 29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봉황기 전국대회에서 총점 1천836.3점을 명중시켜 두 번째로 높은 시상대에 서는 기쁨을 맛보았다.

대회는 팀당 4명이 각각 1시간 15분 안에 60발을 쏴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특히 타깃 중앙의 10점대는 정중앙에 가까울수록 0.1점씩 가산점이 부여돼 최고 10.9점까지 얻을 수 있어 만점기록은 654점이다.

담양중은 김윤성 선수 616.3점, 박준환 선수 612.1점, 박하선 선수 607.9점, 황정우 선수가 593.2점을 획득하여, 총점 1천836.3점으로 1천837점을 기록한 충남 매천중에 이어 0.7점 차이로 2위에 올랐다.

한편 담양중 사격팀은 10월 25일에 열린 제37회 회장기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개인 4위, 5위와 단체 4위를 기록하였으며, 5월 14일에 열린 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손세웅 감독은 “학교의 관심과 교육청 지원에 힘입어 선수들이 기량 향상에 집중해 좋은 성적을 내게 됐다”면서 “허은 코치에게서 바른 인성과 충실한 기본기를 익혀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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