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석곡중학교, 제45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금상수상
곡성석곡중학교, 제45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금상수상
  • 강천웅
  • 승인 2021.11.02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곡중학교(교장 유성우)는 지난 30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45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60여개가 넘는 팀이 참가한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비대면 경연대회로 진행되었다. 

석곡중학교는 한승애 교사의 지휘 아래 40명의 단원들이 '한라행진곡(지정곡)'과 'Centuria(자유곡)'를 연주, 관객들의 많은 갈채와 관계자들로부터 악곡의 감상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면단위 학교의 특성상 학생수가 줄어들어 적정 파트 구성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여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의 음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깊어졌으며, 앞으로도 모든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도전해 자기를 나타내보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석곡중학교 오케스트라는 전교생 43명 전원이 단원으로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각종 예술행사 참여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한 연주 기부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