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은 1일 유․초․중 교(원)감과 청 관계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창의융합교육관 및 국립곡성치유의숲에서 창의융합교육 실현을 위한 유․초․중 교(원)감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담양교육지원청은 고서초등학교 주산분교장에 세워질 창의융합교육관 사전기획 단계에서 학교의 중간관리자인 교(원)감이 최근 개관한 곡성창의융합교육관을 직접 방문해 시설과 프로그램들을 살펴봄으로써 창의융합교육과 관련한 학교관리자로서의 역량 및 마인드 제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지친 교(원)감의 몸ㆍ마음 회복을 돕고자 ‘행복한 삶과 건강 관리’ 라는 주제로 강의와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1층 VR(가상현실)/AR(증강현실)체험센터, 트리클라이밍센터, 어트렉션 6축 시뮬레이터 등 교육 시설을 살펴보고, 2층에 구축된 SW코딩교실/SW디자인교실, 메이킹랩, 스마트팜 등을 둘러보며 학생들이 호기심을 갖고 어떻게 체험할 수 있을지 교육과정에는 어떤 방향으로 편성하여 운영할 수 있을지를 살펴보았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감은 “코로나19로 인해 함께할 기회가 드물었는데 오늘 연찬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자리였다. 미래사회를 대비한 창의융복합교육의 트랜드를 직접 체험해보니 학교 적용 방안이 강구되었고, 면역력을 높이는 자연치료제인 맨발걷기는 금상첨화였다.” 고 말했다.

이숙 교육장은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돕는 미래교육 플랫폼인 창의 융ㆍ복합 시설을 담양청 구축 전에 탐방하는 것은 매우 유의미하며,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교육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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