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국비12억 확보..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무안군, 국비12억 확보..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 주봉길
  • 승인 2021.10.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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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12억여 원 확보하고 몽탄 달산1지구, 망운 송현1지구, 해제 학송1지구, 운남 하묘지구 4개 지구(8개마을, 5,836필지, 479)에 대한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을 시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하여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경계협의를 통해 토지의 경계와 면적 등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지적공부에 새로이 등록하는 장기 국책사업(2012~2030)이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은 인접 토지와 건물 및 담장 저촉해소, 토지경계 정형화를 통한 활용도 상승, 새마을사업으로 인해 정리되지 않은 마을안길 등을 정비함으로써 토지 이용가치 상승 및 재산권 행사를 용이하게 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금년 11월중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소유자의 지적재조사사업 동의서를 징구하여 내년 1월부터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무안군은 2012년 무안고절지구를 시작으로 2020년 삼향맥포1지구 및 현경동산1지구 까지 14,514필지(17개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내년에는 올해 사업량(3,228필지)대비 80% 증가한 5,836필지를 추진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2022년 사업은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지적불부합 민원 및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량을 대폭 확대 추진하는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군 담당자들도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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