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 산림자원 산업화 속도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산림자원 산업화 속도
  • 강정오
  • 승인 2021.10.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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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대나무 가공품 연구성과를 포함한 지역 비교우위 산림자원의 산업화 및 수출상품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마케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이를 위해 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수), 씨제이더블유코스메틱(대표 최지원), ()베가베리(대표 김태경)와 산림자원 산업화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다양한 산림자원 소재의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한 제품화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 발굴·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대나무를 포함한 산림자원 소재 발굴, 탐색 등 연구 관련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산림자원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 및 제품 산업화 개발 제품의 내수 및 수출을 통한 전남 산림자원의 가치 확산 등이다.

담양죽순영농조합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산림청 연구개발(R&D) 과제인 국산 대나무 최적 가공 및 고부가가치 소재화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죽순을 함유한 프로틴(단백질)떡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씨제이더블유코스메틱, ()베가베리와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오득실 소장은 협약에 따라 기관 간 실질적 협력을 위한 여건이 마련됐다비교우위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그 성과를 상품화함으로써 협약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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