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님 도의원, 도내 원유 공급업체 및 교복업체 우선 이용 촉구
정옥님 도의원, 도내 원유 공급업체 및 교복업체 우선 이용 촉구
  • 강정오
  • 승인 2021.10.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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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님 의원, 본회의장 5분 발언
정옥님 의원, 본회의장 5분 발언

전라남도의회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5일 전라남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무상 우유급식 및 교복 지원사업과 관련해 도내 지역업체를 우선 이용하도록 촉구했다.

정 의원은 현재 무상우유급식을 실시하는 도내 856개교 중 전남에서 집유한 원유로 생산된 제품을 이용하는 학교는 200여 곳에 불과하다.” 지역 낙농업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은 날이 많아지면서 우유급식 공급도 줄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무상교복 지원사업은 일부학교에서 전라남도가 아닌 타시도 교복업체에서 납품을 받은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지역경제 살리기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교복업체의 경우 브랜드별 대리점 간의 담합을 막을 방안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양질의 교복을 적정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코로나19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학생의 교육복지 증진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있도록 전남도 내 원유 공급업체와 교복업체를 적극 이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정옥님 의원은 지난 1월 학생들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전라남도 학교우유 급식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제정해 도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무상으로 우유급식이 지원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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