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기 도의원, 도정질문 답변 무성의 꼬집어 “정치적인 답변에 울분토해”
임종기 도의원, 도정질문 답변 무성의 꼬집어 “정치적인 답변에 울분토해”
  • 강정오
  • 승인 2021.09.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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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기 의원
임종기 의원

전남도의회 임종기 의원은 21일 제35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질문과 관련해서 부지사님의 답변내용에 불충함을 꼬집으며 안타까움을 호소하였다.

임종기 의원은 “대한민국 민주의 성지라고 하는 이 전라남도에서 전라남도민을 대표하여 도정질문을 하는데 부지사님의 무성의하고 정치적으로만 답변하려는 태도에 울분을 토하고 싶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전라남도에서 만들어 놓은 조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규약 이게 잘못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의 소관이 아니라는 등 이게 답변이 될 수 있느냐”라며 부지사를 향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이곳은 내용의 정당성과 절차에 있어서 정당성이 확보되어진 내용이 밖으로 나가야 이게 민주인 것인데 지금 정당성이 확보되지 않는 내용이 의회 밖으로 간다면 그게 민주인 것이냐” 라며 “난상토론이 벌어져야만 하는 이 자리에서 막연하게 상임위 심의과정을 마쳤다고 해서 거수기로서 무조건 의사일정을 통과시키면 안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게다가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규약의 개정 절차는 두가지 인데 전라남도는 광양경자청에 보내서 광양경자청에서 의결하고 그걸 확정해서 도의회에 보내 의결 후 행안부에 승인을 받는 절차를 택했다.” 면서 반드시 개정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한편, 임종기 의원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위원 추천의 “절차적 하자”에 대하여 전라남도의회를 상대로 무효확인소송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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