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암초등학교, 지역민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전시회 열어
점암초등학교, 지역민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전시회 열어
  • 강천웅
  • 승인 2021.08.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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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암초등학교(교장 김 미)는 학부모와 지역민의 야간미술동아리나도 할 수 있어!”817()부터 27()까지 2주간, 전라남도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점암초 학부모와 지역민 야간미술동아리 회원들은 20193월부터 매주 월요일 밤이면 예술활동에 몰입해 올해 세 번째의 전시회를 갖게 됐다. 창작의 기쁨을 안은 16명의 지역민 화가들은 설레임과 함께 인근 지역민들과 내방객들의 놀라움과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야간미술교실의 이미애 학부모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릴 적 꿈조차도 현실 앞에 밀어내며 살아왔는데 인생 이모작이라는 새로운 꿈을 만들었다. 마늘 심고, 소 밥주고, 농사일에 빠져있다가도 월요일 밤이면 학교로 달려가 캔버스를 펼쳤던 야학의 수고와 노력의 결실이 이음갤러리라는 큰 무대에 서게되어 기쁘다.면서 설레이는 소감을 밝혔다.

김정희 고흥교육장은 이번 전시회가 많은 분들에게 잠재된 예술적 향취를 느끼면서 삶의 여유와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전남교육의 핵심과제인 지역공동체가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점암초 학부모와 지역민의 열정을 응원하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2주간의 일정으로 오는 27()까지 학부모와 지역민 작품 33, 1,2학년 아이들의 응원작품 10, 43점의 작품이 전라남도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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