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8월 4일(수)부터 12일(목)까지 6일간 여수마을학교 대표 및 활동가 20여명을 대상으로 블랜디드러닝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김해룡 교육장과 마을학교 대표들의 만남의 자리에서 마을학교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다양하게 의견을 나눈 결과 중 하나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마을학교에서 우리아이들에게 대면 학습과 온라인 학습이 포함된 보다 나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1차 연수는 4일(수)~6일(금), 2차 연수는 10일(화)~12일(목) 총 6일간에 걸쳐 안일초등학교와 여수영재교육원에서 마을학교 활동가 및 대표 중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사진·영상 편집, 유튜브 채널 제작·활용, 카메라 원리 및 촬영기법, 스마트폰 활용 등에 대한 기초와 심화과정으로 각각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을학교 프로그램의 원활한 제공과 마을학교 대표 및 활동가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한 자리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마을학교 활동가는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학교에서도 우리아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해룡 교육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마을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그리고 학교와 함께하는 마을학교를 위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함께 협력해 나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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