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동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단장 이동휘), 동신대학교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단(단장 연석주)과 8월 10일(화)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동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 신산업 규제 자유 특구인 나주혁신도시에서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전문랩을 구축한 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에너지관리, 사물인터넷, 빅데이커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에너지 신산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메이커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학생들은 메이커교육으로 창의융합 경험이 쌓여 미래 산업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

나주지역은 SW·AI 교육의 인프라가 활성화되어 있다. 나주SW교육체험센터, 전남창의융합교육원과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SW 미래채움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메이커 교육 체험의 기회 확대는 나주지역 학생들의 무한상상과 창의역량 성장으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나주교육지원청 김영길 교육장은 “나주는 에너지 특구로 풍부한 자원이 존재하는 지역이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나주에 정착하여 성장하기 위해 질적 도약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이다.

나주지역 학생들이 에너지 신산업 스타트업 등을 도전하고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와 매칭하여 창의융합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지역사회기관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