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평생교육관(관장:선승헌)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엄마랑 아빠랑 가치 환경생각」 프로그램을 8월 7일부터 3주간 운영한다.
방학 중 주말을 이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산업폐기물로 버려졌던 양말목을 활용하여 방석이나 가방으로 만들어 쓰는 <새활용 양말목공예>, 불필요한 포장지를 없애고 환경오염물질을 줄임으로써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천연생활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쓰레기문제와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가족은 “버려졌던 것들이 나와 내 아이의 손을 거쳐 새로운 디자인의 생활용품으로 재탄생 할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고 뿌듯하다. 아이와 함께 환경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선승헌 관장은 “우리의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업사이클(새활용)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재능을 더해 낭비를 줄임으로써 환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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