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영재교육원(원장 조정자)은 7월26일부터 8월6일까지 총 3기에 걸쳐 Science edu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광양 관내 초등학교 3학년 146명의 학생들이 체험과정을 수료했다.

Science edu프로그램은 광양영재교육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켜주고, 지역 내 과학 예비영재 발굴을 목적으로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일주일간의 신청기간 중 첫날 2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학부모님들의 깊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과학을 활용한 실험 및 SW 기반의 융합수업으로 구성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의 제약이 많았음에도 5일간의 프로그램 내내 적극적인 태도로 참여하였다. 프로그램 운영기간 내내 과학자가 된 양 한껏 진지한 학생들의 표정과 자세가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ㅇㅇ학생은 “이 세상에서 과학이 제일 좋아요.”라고 참여 소감을 말하였고, 박ㅇㅇ학생은 “집안에만 있었는데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라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에 큰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화순영재교육원 안ㅇㅇ교사는 광양영재교육원 학생들의 태도와 열의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활발한 피드백이 이루어져 뜻깊은 수업이 되었다고 하였다.

광양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Science edu 프로그램으로 어린학생들이 과학에 관심을 갖고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나아가 학생들의 영재성 발달에 큰 기여를 하길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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