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공공도서관(관장 정민호)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구례북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과 함께 문학과 미술이 결합한 형태의 예술인 북아트 체험을 해보는 서(書)로 나눔 독서 동아리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지도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북아트 교실로 진행되었으며 179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창의력을 펼쳐보였다.

그림책 ‘마음에 상처주는 말’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말놀이 게임을 통해 올바른 언어 사용에 대해 배우는 활동과 팝업책 ‘나, 꽃으로 태어났어’을 읽고 나만의 꽃 책을 만들어보며 나는 어떤 꽃으로 태어났는지 친구들에게 자랑해보는 시간 갖기 등 8권의 책을 읽으며 스스로 체험해 보는 활동을 즐거워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연우 군은 “그림을 그리며 만들기를 해서 재밌고 좋았다.” 며 “찾아가는 북아트 교실에 또 참여하고싶다”고 만족해했고 구례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관내 학생들에게 힐링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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