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학교, 코로나 3단계 대응하여 방학 중 문자 발송
구례중학교, 코로나 3단계 대응하여 방학 중 문자 발송
  • 강천웅
  • 승인 2021.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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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 코로나19 3단계에 대응하여, 여름 방학 중 학생 생활지도 강화 문자를, 27일 학부모에 발송하였다.

정부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지난, 71일 발표했다. 기존 3단계, 5단계의 거리두기를 억제(1단계), 지역유행(2단계), 권역유행(3단계), 대유행(4단계)4단계로 개편하였고, 지역별로 인구와 확산 상황에 따라 자체적으로 조정 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었다.

7월 초에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 4차 대유행으로 번지고, 감염율이 높은 델타변이(Delta variant)로 감염자가 급증하자, 수도권에서는 712일부터, 2주간 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였다.

4단계에서는 18시 이후 2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행사 금지 및 1인 시위 외 집회가 금지된다. 스포츠는 무관중 경기, 종교활동은 비대면 종교활동만 가능, 학교는 원격수업 전환, 공공기관과 기업은 재택근무가 권고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한다.

7월 하순에도 4차 대유행이 지속되자, 정부는 23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및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2주 연장하기로 발표했다.

25,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7일부터 3단계로 일괄 상향 조정하여 휴가철 확산세에 대응한다. 27일 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이다(7. 27.8. 8.).

학교는, “안전한 가정에 머무르기,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다중이용시설(PC, 노래방, 생활체육시설 등)이용 자제 등, 안전을 위해 자녀에게 위의 내용 강조 부탁드립니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학교 관계자는 이어서, “현재 학교는 방학 중, 방학하니 방심할 수도 있습니다.”라며, “방심이 성은 조씨랍니다. 조방심. 방심이 동생은 바심이랍니다. 조바심. 조방심과 조바심은 지금도 같이 살아요. 방심하면 바로 조바심이 옵니다.”라며 방심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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